"더 나은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독후활동 & 확대사례회의"

7월 21일, 여섯 번째 독후활동과 7월 확대사례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6명의 사회복지 실습생들과 함께하여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중심계획을 위한 귀띔 ‘지원 써클을 통한 점검’, ‘지원 써클 점검’ 파트의 감상평을 

나누고 확대사례회의를 이어갔습니다. 

<지원 써클은 장애에 주안점을 두는 우리의 사고를 여러 경로로 해체한다.

무엇보다, 써클은 그 사람의 결점이 아닌 능력과 흥미에 주목하고 이를 지원하며

가치 있게 여기기에 매우 강력하다.>

<지원 써클은 개인이 아닌 관계에 초점을 둔다.

일차적으로 그 사람을 더 풍요롭고 다양한 네트워크로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역할을 한다.>

<지원 써클은 중요한 책임을 수행하는 정지기의 직분을 점검하는 방법으로 핵심 질문들을 활용할 수 있고,

써클 활동에 대해 진솔한 성찰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독후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과 실습생들은 파트를 읽으며 느낀 것과 자신의 경험,

그리고 궁금한 점들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기 나누며 당사자를 지원하는 힘을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사자가 누군가를 초대할 때, 당사자의 주변인은 지원인으로 구성될 수 있고,

치료하는 사람으로 구성될 수 있어서 당사자의 주변인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당사자의 ‘아니요.’ ‘ 네.’라는 표현에 대한 궁금했는데,

여러 선생님들의 설명을 통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지 못한 당사자가 장애에 압도되지 않고, 

사례관리자와 써클의 지지를 통해 스스로 ‘아니요.’ ‘네’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질문을 통해 실천을 점검하며,

질문하는 자세와 진솔한 성찰을 쌓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실습생 소감 中 -

당사자가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해가는 여정에는 함께하는 모든 사람의 역할이 소중합니다.

당사자와 진심을 나누는 써클을 발견하고,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시간과 마음을 내어

지지와 응원으로 가득한 행복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