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업지원팀 | 카카오같이가치: 장애인과 꿈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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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23 11:35 조회924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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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았습니다
하루하루 살아내기 버거운 내게 꿈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2023년, 집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았던 나는 ‘당사자 주도 꿈 지원사업 <징검다리>’ 사업을 소개받았습니다.
‘나에게도 꿈이 있었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한 번 해보자 하고 복지관에 신청서를 내보았습니다.
PATH라는 것을 통하여 내 꿈을 찾는 과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미술전에 작품을 출품해 보기’와 ‘가고 싶었던 곳으로 떠나 오랜 시간 외출해 보기’라는
내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PATH: Planning Alternative Tomorrow with Hope, 희망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 계획을 뜻합니다.)
정말로 꿈을 이뤄가는 미래를 그려갑니다
꿈을 찾았지만, 과연 내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휠체어가 없이 조금도 이동할 수 없고, 긴 외출도 힘들었으니까...
무언가를 배우러 다닌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지원하기 위하여
가정 방문 미술 교육 선생님을 연결해 주었습니다.
방구석 전시회에서 학원 전시회 출품까지
스케치부터 차근차근 그림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그린 그림으로 내 방 벽을 채우니 방구석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선생님들도, 우리 자식들도 나의 작품을 보며 점점 실력이 늘고 있다며 칭찬합니다.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나 뿌듯한 일인지 몰랐습니다.‘
5월, 미술 학원에서 개최한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유명한 카페 앞마당에서 진행된 전시회에 내 그림을 보겠다고
100일 갓 지난 쌍둥이 손주들까지 다녀갔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용기를 낼 수 있으면 도전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미술 공부...
전시회에 참가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작은 표현 하나하나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면 스스로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꿈을 이루어가는 걸음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장애인이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을 찾아 이루어 나아가기 위한 징검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용기를 내어 꿈을 향해서 나아가는 꿈 실천가들을 응원해 주세요!
소중한 마음 이렇게 사용합니다
꿈 찾기 활동을 통하여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뤄가는 14명의 꿈 활동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원하는 꿈 지원인들이 함께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하여 무언가 배우고, 실천하는 일에는 활동비가 필요합니다.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은 14명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 큰 힘과 응원이 될 것입니다.
장애 유무를 떠나, 오늘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는 꿈 활동가들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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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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