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나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만들어가고 있는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이야기나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31 10:45
조회5,735회
댓글0건
본문
" 시 한편으로 만나는 가을 "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시 한편으로 만나보는 가을입니다.
낙엽이 떨어져요.
낙엽이 땅에서 바람에 이리로 저리로 뒹굴고요.
낙엽을 빗자루로 쓰는 이의 마음은 머지않아
제일 먼저 길고도 추운 겨울이 오겠구나 하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낙엽이 타네요.
낙엽타는 냄새가 지난 추억을 생각나게 하고요.
낙엽을 태우는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니
어쨌든 힘겨웠지만 올해도 다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나게 합니다.
by 낙엽의 연기&정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