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에서 소외받는 것을 이제는 직접작인 차별로 보아야 할 것 깉다. 법에서는 장애를 이유로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데, 국가기관에서조차 이를 적극적으로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정부가 차별을 방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장애가 있는 많은 분들이 정보 습득에서 소외받는 것이 우리나라만의, 한글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보는 누구나 동등하게 이해하고 접근하고 사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들이 계속 정보에서 소외된다면, 이 사회는 장애인들에게 차별을 하고 동등하게 사회에서 생활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국가기관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기본권중 평등권은 인종, 성별, 종교, 신분, 장애 등에 의해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받을 권리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불가항력으로 얻어진 장애로 인해서 비장애인들보다 장애인이 얻는 정보가 부족하다면 이것은 분명한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애인들이 이런 차별을 겪고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인지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하며 또한 실질적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도록 국가기관에서 좀 더 관심을 갖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정보화 사회입니다. 정보를 많이 아는만큼 자신의 재산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장애인인 저는 원하는 정보를 어디서든 찾아서 활용할 수 있지만 장애인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장애인들이 원하는 정보를 습득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을 하여 장애인들도 함께하는 정보화사회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은선 (봉의고등학교)

당연하게 누려야되는 것들을 당연하게 누리지 못하는 환경이라면 그게 바로 차별받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장애인들이 다양한 정보수단을 통하여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받고, 사회에 참여하여 능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적극 나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은채(봉의고등학교)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예를 들어, 자동문 같은 것 말이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들의 불편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동문은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장애인에게 국한되어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를 만들어 준다면,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편리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장애인 사회진출의 장벽이 인도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의 어려움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내가 평소에 너무 쉽게 접하는 기본적인 정보조차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좋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최근 차별에 대한 소식은 주로 여성이다. 장애인은 늘 차별 속에 지내고 있는데 이슈가 되지 못하는 것은 정보의 활용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정보는 곧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기초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장애인도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글이 만들어지던 시절 글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가 곧 신분의 차이였고, 양반들은 그 기득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한글 창제를 반대했다 들었다. 이제는 한글에서 벗어나서 정보 공유하고 그런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할 시기라 생각한다.

최첨단 시대를 아직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고, 이러함에 모두가 무감각한 것이 놀랍다.

일반 영리업체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기술개발과 보편화를 위해 노력하는게 수익창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피한다면 국가차원에서 별도의 예산지원이 이루어져 장애인들의 접근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장애인복지를 위해 국가차원에서 복지관이나 단체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인들이 그런 단체에 의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진정한 복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고인물은 썩는 법!'
장애인이야말로 정보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사회생활에서 각종 제약으로 소 외 내지 방치되어 있는 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습득만이 이분들을 사회 대열에 동참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도 노력중이지만 장애우들의 정보소통 채널을 더 많이 활짝 열어 놓아야겠죠~

김유희(사내고등학교)
정보화가 중요시되고 있는 우리사회의 구조를 보았을 때,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정보와 문화예술의 방면에서 동일한 권리를 누려야만 한다. 그 권리를 위해서 사회적 지원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유아.초등학생때부터 배우는 기본 지식들부터 고등.대학교의 전문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는 '점자' 교과서를 보다 더 많은 공급이 필요하고, 모든 개봉 영화에 자막이 없는 영화와 자막이 있는 영화를 구분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두가 정보를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오길 바란다.

사회의 분열은 차별에서 발생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차별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정보를 습득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회를 이루는 기초토대인 법이 다가가기 가장 어려운 것 자체가 모순인 것 같다. 중요한 만큼 모두가 알기 쉽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많은데 점자책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서관만큼이라도 점자책을 보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회생활을 하는 지적장애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지적장애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서 타인에게 의존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사회인이 되기 위해서 그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배리어프리 영화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다른 사람들이 베리어프리 영상을 접했을 때 신기하다는 생각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장애인이 정보에 접근하기 쉬운 방법은 비장애인도 편리한 방법들일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장애를 이유로 배제되지 않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이 생겼으면 좋겠다.

장애인이 정보에 접근하기 쉬운 방법은 비장애인도 편리한 방법들일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장애를 이유로 배제되지 않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이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