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담소담 아트림 전시회 관람 "

 언어치료실의 소담소담 친구들과 아트림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잠깐, 아트림은 자기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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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처음 나온 나들이에 들뜬 모습이었는데요.
전시회를 주관하신 선생님의 설명을 집중해서 들으며 그림을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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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거나 뛰어다니지 않고 흥미있게 그림을 관람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림을 모두 살펴본 후 각자 좋아하는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아이들이 그림을 기억하여 좋아하는 그림 앞으로 바로 가더라고요. 

 관람을 마친 후 각자 음료를 골라 주문도 하고 친구들이 고른 음료도

나눠 마시며 아이들끼리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부모님과 함께 차에 타면서도 아이들은 뒤를 돌아봅니다.

친구의 이름을 계속 부르며 인사를 하는 아이들을 한참 바라보았습니다.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서로가 함께 하고 싶은 소중한 시간이 되었음을

보게 된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아트림 전시회가 우리 아이들이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을 마련해준 것이지요. 

                                                                                                                 BY 언어치료사 조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