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나눔 "

물리&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성인장애인 및 보호자가 한 자리에 모여

공감나눔으로 월정사 일원을 방문하여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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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혜경이와 오롯이 둘이서 함께 데이트한 기억이 흐릿합니다.

봄날, 혜경이와  춘천을 벗어나 월정사에서 아주 오랫만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2시간 이상 버스를 타는 일정이라서 저와 혜경이 모두 몸이 힘들었지만 

마음은 행복했습니다. 언제 또 함께 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일 겁니다.

일상을 벗어난다는 기쁨을 몸과 마음으로 충분히 느껴보는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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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공감나눔 참가자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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