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업지원팀 | 이상운님의 기분 조은 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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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5-22 15:55 조회1,151회 댓글0건본문
2023년 8월 징검다리 사업 통해 꿈을 찾고 차근차근 실천하고 계신 이상운님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이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징검다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운님의 꿈은 ‘미술전에 작품을 출품하기’와
‘가고 싶었던 곳으로 떠나 오랜시간 외출해보기’였습니다.
계단이나 화장실 등, 제약이 많은 외부 환경들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이상운님은 외부활동이 어려웠습니다.
그로 인해 미술학원을 다니는 꿈은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이상운님이 집에서도 그림을 배우실 수 있도록
가정방문 미술교육을 연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5월 18일, 미술학원에서 개최한 전시회에 참여하셨습니다.
작가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날 이상운님의 첫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홍예빈 사회복지사가 이날 예쁜 꽃다발을 준비하여 파머스가든에 방문했습니다.
멋진 꿈실천의 결과가 빛을 발하는 날이었습니다.
“항상 외출을 하면 동네에서만 왔다 갔다하다 그냥 들어오네요.
그러다보니 어디가서 뭘 한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용기를 낼 수 있으면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미술로
전시회에 참가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작은 표현 하나 하나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 스스로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노력을 해도 쉽지 않았던 외출이 꿈 지원인의 응원으로 실현되었습니다.
100일이 갓 지난 쌍둥이 손주들까지 전시장을 다녀갔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다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습니다.
전시회가 잘 끝난 뒤 꿈지원인인 홍예빈선생님이 이상운님께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상운님의 매일이 이날처럼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상운님의 또 다른 기분 조은 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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