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지원팀 | 우리가족의 작은 나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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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7-02 13:45 조회6,987회 댓글0건본문
따스한 사랑을 전하는 우리가족의 "작은 나눔" 이야기's
" 누군가를 돕는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내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 돕자 라는 생각들로 그 시기를 조금씩 미루어 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분명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도 많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을 하게 된 그 찰나의 순간이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나눔을 시작 할 수 있고 작은 나눔이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들려주었던 교훈
“ 항상 더불어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 라는 이 교훈을 평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항상 신경이 쓰이고 마음에 걸렸습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후 저와 두 아들의 이름으로 후원을 하면서
더불어 서로 도우며 사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매달 용돈을 절약하면 장애인분들을 도울 수 있다고 하니 건이와 찬이도
많이 좋아했습니다. 특히 큰아들 건이는 "내 작은 용돈으로 장애인분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 돈을 벌게 되면 더 많이 후원"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나눔에 동참하게 되면서 가족 간에 대화 소재도 많아지고 아이들에게 나눔이 무엇인지
직접 느끼게 해 줄 수 있어서 우리가족에게는 첫 후원의 경험이 정말소중합니다.
나눔을 통해 오히려 저희 가족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의 첫 후원은 감사입니다.
박충호 후원자님의 글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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