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의 초록빛 싱그러움이 여름의 시작을 알립니다.

긍정행동지원실의 미소천사 우진씨가 24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분홍색의 귀여운 사슴뿔 머리띠를 쓰고 케이크 촛불을 끄면서 특별한 생일을 보냈습니다.

긍정행동지원실을 3년째 이용하고 있는 우진씨는 

요즘 '안해'라는 언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긍정행동지원실에서 우진씨는 우진씨만의 속도로 천천히 대체행동을 배우고 있습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머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by 정현종의 방문객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