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하루, 

긍정행동지원실 지역사회 참여 활동

"사람에게는 그 어떤 것도 가르칠 수 없다.

단지 자신의 내면에 있는 것을 발견하도록 도와줄 뿐이다."

by 갈릴레오 갈릴레이

푸른 빛이 감돌며 높아진 하늘을 보니, 가을 소풍을 가고 싶어집니다.

긍정행동지원실에서는 지역사회 참여로 실내동물원 플레이정글을 다녀왔습니다.

긍정행동지원실을 이용 중인 신O수님은 그림으로만 보았던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플레이정글의 해설사와 함께 동물을 만나보는 시간에 

뱀, 거미, 등의 파충류를 보았습니다. 

귀로 설명을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오감으로 즐겼습니다.

"좋아, 좋아, 뱀이가 좋아", “아기뱀, 또 만나”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한 신O수님에게 

오늘은 행복한 하루, 특별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도전행동을 하지 않고 잘 지내면 동물들을 또 만날 수 있다고 몸으로 표현하면서, 

함께 동행했던 지원인에게 새끼 손가락을 보여주며 약속을 합니다.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신O수님의 삶이 조금 더 풍요러워지길 바라봅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