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양구를 위한 한 목소리, 장애인인권캠페인"

20일, 양구 박수근 광장에서 양구지역사회중심지원센터 주관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인권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캠페인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AAC마을 만들기 서명운동과 

유니버셜 디자인 제품 전시, 양구 해냄평생대학 수강생들의 공연과 체험활동 등 

여러가지 이벤트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캠페인을 위해서 양구 해냄평생대학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양구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위원님들, 선한이웃 자원활동가들, 

음향시설을 지원 한 와우컴퍼니 등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고, 

네이버밴드 산으로(회장 홍명임)에서는 장애인복지 후원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양구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인권캠페인을 통해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by. 양구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 이연홍 위원

"매듭 체험을 직접 도와주면서 나도 누구에게 도움이 되고, 

용기 내어 먼저 다가갈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by. 해냄평생대학 문금주 수강생

무엇보다 차별 없는 행복한 양구를 위해 서명에 참여해 주신 158명의 주민들께서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장애인인권은 나와 상관없는, 관심이 없던 이야기였는데,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서 많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by. 서명운동에 참여한 지역주민 

※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 보완대체의사소통)이란, 

말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것으로, 

그림, 상징, 의사소통판 등을 사용해 당사자가 스스로, 직접 의사를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