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 행복나눔 페스티벌” 

9월 2일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강원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과 제7회 강원장애인 수기공모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속초분관에서는 해냄평생대학 국악과 수강생들의 본선 경연과 황혜정 이용자의 수기공모전 참가를 위해 삼척에 방문하였습니다.

속초해냄평생대학 국악과가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준비한 무대, 본선에 오른 11팀과 함께한 예술제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수기공모전에 참가한 황예정 이용자는 자신의 자립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황예정님은 "장애란 걸림돌이 아니라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다."며 소감을 나누어 주었고,

자리를 함께한 관객과 심사위원 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로 응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도 내 거주하는 장애인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속초분관 뿐 아니라 철원분관, 화천군지역사회중심지원센터에서도 함께 참여해 서로 축하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값진 결실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