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Voice, 장애인인권프레젠테이션대회"

‘장애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모두의 울림 Common Voice’를 주제로 

2022년 장애인인권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강수력본부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하고

강원도교육청, G1 후원으로 진행된 2022 장애인인권 프레젠테이션 대회,

지역사회 내 장애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예선을 통과하고

직접 실행한 결과를 발표한 10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무심코 사용했던 말들 중, 장애인을 차별하는 말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장애인인권교육 강사님을 초빙하여 워크숍을 진행하고, 

주변 친구들을 대상으로 활동들을 진행하며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많이 변화하는 것을 느꼈고, 나 자신에게도 큰 성장의 기회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학교로 돌아가서도 장애인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by. 대회 참가자

10팀의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한 결과들을 발표하였고, 그 중 학교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 모습 그대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공감, 이해, 나눔, 기쁨 네 가지 주제로 활동을 진행한 

강릉 관동중학교 ‘뚝딱이’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뚝딱이 팀은 학교 안에서 교내 학생들의 인식을 파악하고 

「특별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나지도 않은」이라는 책을 활용한 독서 토론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스티커와 SNS를 활용한 챌린지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교내 학생들의 장애인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 전체 수상 내역

· 대상(상금150만원)

 - 관동중학교 뚝딱이팀 / 김경림, 강민서 / 지도교사 김지영

· 최우수상(상금 각80만원)

 - 원주여자중학교 원여3싹팀 / 안윤정, 박민서, 김묘현 / 지도교사 박현기

 - 민족사관고등학교 마이너리티리포트팀 / 조민아, 박내영, 장환정 / 지도교사 황소희

· 우수상(상금 각50만원)

 - 유봉여자중학교 유봉인권랜드팀 / 김채진, 박서연 / 지도교사 전혜성

 - 민족사관고등학교 두루두루팀 / 하지원, 이하은, 박강빈 / 지도교사 황소희

· 장려상(상금 각40만원):   

  - 유봉여자중학교 라온제나팀 / 윤서연, 조소담 / 지도교사 심춘희

  - 원주 육민관중학교 챌린저팀 / 양지원, 김민제, 유승조 / 지도교사 박준혁

  -  링컨하우스원주스쿨 세계최고의팀 / 이신혜, 이신희, 노현경 / 지도교사 임은혜

  - 영월상동중학교 야너두? 야나두팀 / 김민정, 김채연, 진승빈 / 지도교사 김민우

  - 춘천한샘고등학교 스케치북팀 / 지서연, 김솔, 민재희 / 지도교사 권오룡​

아이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고, 함께 노력하며 이끌어준 지도교사 표창도 진행되었습니다. 

강원도교육감상으로 시상된 지도교사상은 민족사관고등학교 황소희 선생님,

원주여자중학교 박현기 선생님, 관동중학교 김지영 선생님​이 수상하였습니다. 

장애인인권프레젠테이션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장애인인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청소년들이 가진 장애인 권익옹호 역량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봅니다.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5~6개월동안 기획한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들의 결과를 보며 

큰 무대에서 발표하는 학생들이 대견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by. 청중평가단 참여자

"장애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매우 신선하였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고, 누릴 수 있어야 하는 인권이라는 것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소외되고 있으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기 위한 방법을 청소년들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 매우 의미있었다."

by. 청중평가단 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