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 이해교육, 소통의 장벽 없는 춘천 만들기"

지역주민 누구나 장벽없이 소통할 수 있는 춘천 만들기를 위한

2022년 춘천시 발달장애인정보제공 및 편의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AAC 마을 만들기! 

오늘은 AAC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AAC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이해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 보완대체의사소통

   - 말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것으로

     그림, 상징, 의사소통 판 등을 사용해 스스로, 직접 의사를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

   - ​AAC 도구는 발달장애인이나 뇌병변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 어린아이, 외국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함

발달장애인 20명과 지역주민 6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우리복지관 기획연구팀 이은주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의사소통에 대한 이해와 AAC(보완대체의사소통)이해에 대한 이론 강의와 

AAC 활용하여 간식 주문하기, 나만의 AAC소통 수첩 만들어보기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들을 많이 활용한 교육 자료와

현장에서 보여주는 시연, 내가 직접 활용해보는 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교육 시간이 채워졌습니다. 

"AAC가 무엇인지 몰라서 궁금해서 교육에 참여했어요.

마을이 만들어져서 많은 곳에서 활용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활동지원사로 일하면서 함께하는 장애인이 말로 표현이 어려워 글자로 소통하는데,

가끔 글씨를 못 알아볼 때가 있었어요.

이렇게 AAC를 활용하면 더욱 잘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 같이 사용해봐야겠어요."

소통이 어려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우리의 중요한 의사소통 권리를 지켜줄 수 있는

AAC에 대해서 알아가고, 앞으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나만의 AAC수첩을 만들고

그 의미들을 이해해보며 소통의 장벽을 허무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복지관에서는 소통의 장벽 없는 춘천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후에도 3차례 더 AAC 이해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새소식 알림에서 AAC 이해교육 안내 게시글을 보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