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행동지원실 | 이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관계를 맺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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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08 10:17 조회2,287회 댓글1건본문
"이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관계를 맺은 우리"
지난 7월 소양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는 홍루기 학생이 어릴 때 가지고 놀았던
다양한 장난감 자동차를 긍정행동지원실 당사자를 위해 선물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루기 학생에게 선물 받은 자동차로
놀고 있는 당사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호자분에게 전달드렸습니다.
“와아, 형님들 왜 이렇게 신나해? 나 다른 자동차도 빌려 줄래”
by 홍루기 학생
“루기 보다 나이도 많고 몸이 크지만 생각 주머니가 작아서 생각하는 힘이 약해
루기야 형님들 신나하는 모습 봤지? 형님들도 이제 알아 가는 거야”
by 홍루기 학생 엄마
오늘 루기 학생이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여동생과 긍정행동지원실을 방문했습니다.
비행기, 버스, 탱크, 다양한 모양의 자동차를 또 한 번 선물했습니다.
“루기야, 고마워” “루아야, 고마워”
현수씨는 직접 쓰고 꾸민 마음이 담긴 편지와 과자를 선물했습니다.
선물에 감동한 현수씨는 루기, 루아를 꼭 안아 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현수씨가 선물한 과자는 칭찬스티커 5개를 모아서 받은 과자세트 선물이었습니다.
나이, 장애, 성별 등 외형적인 조건이 많이 다른 상황에서 만났지만
우리는 짧은 순간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마음으로 기억되는 관계를 맺었습니다.
댓글목록
김영주님의 댓글
김영주 작성일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사랑스런 루기, 루아 덕분에 현수씨 아주 행복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