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구팀 | 변화의 시작점, 뜨거웠던 열정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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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26 14:54 조회1,868회 댓글0건본문
"변화의 시작점, 뜨거웠던 열정 속에서"
햇볕이 내리쬐는 7월의 어느 날, 우석중학교는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그 날의 현장, 사회복지실습생 정다원이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날, 우석중학교 1층 로비에는 수 많은 학생들로 붐빕니다.
“AAC란 무엇일까요!”
“AAC 캠페인 진행중입니다~"
“도장 받아오시면 상품 드려요~”.
교내에 AAC를 도입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의 권리를 외치고,
AAC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반딧불이장애인인권캠페인단입니다.
한 남학생이 저를 보며 ABC초콜릿은 아는데 AAC는 모른다고 합니다.
피식 새어 나오는 웃음과 함께 AAC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전시된 AAC 도구와 판넬을 보며 AAC를 이해하고,
AAC를 활용한 게임을 성공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장을 받으면 상품 뽑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꽝은 없지만, 1등 상품인 오리 비눗방울을 원하는 학생들...
그래도 5등을 뽑은 학생들의 얼굴엔 실망감보다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우석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서는 AAC의 유용성을 인식하고,
AAC 마을 만들기 동참서명에도 참여했습니다.
ABC 초콜릿만 안다고 말했던 남학생은,
어느새 캠페인단의 옆자리에서 함께 학생들을 불러 모아 AAC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AAC에 대한 캠페인을 2일간 진행하면서 AAC에 대해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이 많아져 뿌듯했습니다.”
by. 반딧불이장애인인권캠페인단 단원
"AAC를 설명하려니 낯을 많이 가려 부끄럽고 힘들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에게 AAC에 대해 알려주고 부끄러움도 나아져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의사소통 환경 개선과 관련해 더 많은 사람들이 소통하기 위해서
AAC가 필요할 것 같다고 공감해주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
by. 반딧불이장애인인권캠페인단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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