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도화지 위에 펼쳐지는 나만의 이파리"

춘천해냄평생대학 원데이클래스! 드로잉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드로잉공방 그림슈퍼의 유민서 대표님이 강사님로 참여하여

여러가지 이파리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화지에 앞뒤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강사님의 질문에 직접 만져보며 도화지의 앞 뒤 면의 차이를 느껴보기도하고,

"지금 생각나는 이파리를 말해주세요!" 라는 질문에

단풍잎, 은행잎, 플라타나스 나무잎 등 다양한 이파리를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드로잉 시간!

"50년 만에 그림을 그려보네요. 

잘 그리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시도 하지 않았었는데 새롭고 즐겁네요."

오랜만에 잡아본 크레파스와 물감에 도화지가 크고 막막해 보였지만,

강사님의 응원에 힘입어 다양한 색을 활용하여 드로잉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려는 것이 머리 속에는 있는데 막상 그리려니 어렵네요. 

그리면서 힘들었지만 완성하니 뿌듯하네요."

완성하고 보니 너무나도 멋진 나의 작품,

뿌듯한 마음으로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도화지의 감촉, 크레파스의 감각 등

반갑고도 새로운 시간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