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함께하기 위한 노력"

24일 토요일, 모아비나무숲에서 박명경 연구소장님과

미취학, 초등 장애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모였습니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라는 유명한 말처럼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기에 가진 고민이었던 '아이와 함께하기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모래놀이를 활용한 활동을 배우기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함께한 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공감하며 나눌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저만 힘들고 제 환경만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함께 이야기 나누니 위로가 되고 속이 시원해집니다.‘

by. 아버지교육 참가자

‘아이를 돌봐주는 엄마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감사하다고 생각하기 보단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참 감사한 것이었어요.‘

 by. 아버지교육 참가자​

다양한 활동을 배우며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배우는 것 뿐 아니라

내 가정을 돌아보고 감사를 느끼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노력이 담긴 한 걸음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기쁨의 큰 걸음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