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지원팀 | 해냄, 변화의 새로운 계단을 매일 오르는 아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19 13:34 조회3,437회 댓글0건본문
" 해냄, 변화의 새로운 계단을 매일 오르는 아이 "
2017년 12월초 해냄평생대학 종강을 앞두고 해냄평생대학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해냄평생대학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우리아이와 해냄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학교을 졸업 한 후 집에만 있는 아이, 마음을 졸이며 아이의 반응을 기다렸다.
참으로 다행이다. 아이의 미소, 절망에서 희망이 샘솟는 순간이었다.
이듬해 3월부터 해냄평생대학의 몇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처음이라는 낯설음, 너무나 당연하게 아이는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경험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아이에게는 해냄평생대학이 아이의 삶에 모든 것이다.
눈에 띄게 변화하는 아이의 모습은 직장맘인 나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었다.
해냄평생대학을 통해 아이는 목표, 노력의 의미를 마음으로 이해 한 듯하다.
2020년 새해, 아이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참 버겁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상을 받고 싶다는 목표는 분명한데 해냄은 휴강중이다.
지난 6월 해냄평생대학이 개강했다. 아, 이제 우리가족 모두 숨퉁이 트이겠구나.
우리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마음을 쏟고 열중하고 행복한 미소를 보였주겠지.
해냄평생대학은 아이에게 뿐만 아니라 지쳐있는 우리가족에게도 선물이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 해냄, 이 시간들이 변함없이 지속되길....
by 길옥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