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이 겪는 불편은 이번이 처음이었을까요?"의 문구를 보는 순간 움찔했어요. 온라인 개학도 장애인 학생들한텐 PC로 수업하는 거 외에는 딱히 불편함도 없겠다 생각했는데 발달장애학생한테는 상호작용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구요. 장애가 없는 저같은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이 큰 영향이 없지만 장애인 학생들한텐 온라인 개학이 학습권 침해로 이어질수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온라인 수업에서 장애학생들은 비장애학생들보다 특수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카드뉴스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시청각학생들에게 지원되는 부분이 열악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고…..발달장애 학생은 선생님과 주고 받으며 의사소통하는 것도 중요한데… 아이러니한것이, 맞벌이부부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돌봄교실로 받고 있던데.. 맞벌이가정 자녀도 물론 긴급돌봄이 필요하지만…. 돌봄교실로 운영되는것쳐럼 장애학생들은 따로 등교개학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점도 들었어요. 아쉬운 부분이에요.

비장애학생들의 수업만큼 장애학생들의 수업도 중요하죠. 다 같은 학생이니까요.

등교개학이 순차적으로 되고 있지만 수업 형태?나 일과 시간들의 변동 사항들도 있고.. 발달장애인 학생들한텐 바뀐 이 룰도 힘들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