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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우리복지관에서는 도 내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지역에 살고있는 장애인의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위한 서로이웃 사업을 동해, 삼척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이웃」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가 서로의 이웃이 됨을 의미합니다. 

거주지역 내 가까이 살아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이웃을 넘어 서로가 서로의 이웃임을 알고 함께 살아가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6월 활동을 시작하였고, 9월까지 진행된 내용들을 모니터링하였습니다. 

협력 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없을지, 

어떤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동해시, 삼척시에서 각각 사례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동해시 사례회의에는 서정우 과장님(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 정미애 팀장님(동해시청 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최선경 수어통역사님(동해시수어통역센터),  황정민 팀장님(동해종합사회복지관), 고수정 팀장님(동해시자원봉사센터)

삼척시 사례회의에는 김경남 과장님(삼척시장애인단체연합회), 서동완 팀장님(삼척시자원봉사센터), 

정유진 사회복지사님(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날 각 모임 별 진행 내용을 살펴보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며 생기는 의미있는 변화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들을 고민하였습니다.  

지역 내 협력 기관 및 단체와 함께 고민을 나누니 

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임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지원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이웃 모임을 통해 관계망이 확장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임 안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관계하면서 그 일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 

도움이 필요한 점이 생기면 직접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새로운 관계가 생기고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늘어난 것이 보여서 이런 게 관계망이 확장되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구나 하고 알 수 있었습니다.”

- 협약기관 담당자 - 

서로이웃 모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이웃으로서 살아가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앞으로를 기대합니다.

함께이기에 더욱 행복한 서로이웃 모임활동을 응원해주세요!​ 

​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