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구팀 | 장애인의 자기주도적인 삶을 위한 열정, 2025년 장애인복지포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8 14:56 조회239회 댓글0건본문
"장애인의 자기주도적인 삶을 위한 열정,
2025년 장애인복지포럼"
우리복지관에서는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강원지역에 맞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강원지역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과제와 방안모색"을 주제로 2025년 장애인복지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안정적인 진행과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일보사,
우리복지관이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엄정호 관장의 개회사와 박진오 강원일보사 사장의 축사로 시작하였습니다.
주제에 대한 이론과 현황, 강원 지역이 집중해서 함께 고민해야할 점들 등을 담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한나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가하여 관련 내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개인예산제를 고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장애인 당사자가 자기주도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에요.
이용자가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마음대로 하는 것에서 끝나서 방치되는 것이 아닌
조력자를 통해 원하는 욕구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소개하고, 기관을 연계해서 할 수 있도록 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 계신 전문가분들의 역할이 필요하죠."
- 이한나 연구위원 발표문 中-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명숙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진행해주셨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유순옥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청 장애인복지과 김은겸 팀장,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한소희 사무국장,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진형식 상임대표,
강원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춘천시지회 반익수 지회장,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채재관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가하여 토론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각 발표자들은 자신이 경험하거나 학습한 개인예산제의 실행에 대한 실제 사례와
느낀 한계점, 우리가 더 고민해야할 부분에 대해 풍성하게 이야기 나누며
강원지역에 꼭 맞는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실행되기 위한 방법과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도입되면 장애인 당사자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우리에게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뉴스와 다른 지역의 이야기로 들을 땐 어렵게만 느껴졌어요.
그래도 이렇게 강원지역의 현황과 같이 비교하면서 보니까 훨씬 이해가 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더 공부해서 장애인 당사자가 자기주도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럼을 통해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필요성과 그 가능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이 제도가 더욱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포럼 참여자 소감 -
도 내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많은 분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전문영역에서 함께 고민하는 것을 통해 강원지역에 맞는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도입되어
도 내 거주 장애인 당사자들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이 존중되어
풍성하고 다양한 삶의 요소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