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온기를 더하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유난히 매섭게 불던 지난 12월 6일 토요일,

춘천 지역 세 가정에 따뜻한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왔습니다.

손끝이 시릴 만큼 추운 날씨였지만, 함께한 분들의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했습니다.

이번 연탄 나눔은 특별한 세 단체의 따뜻한 동행으로 더욱 빛났습니다.

먼저, 현대자동차 강원지역본부에서 무려 임직원 21분이 함께해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껏 날라주셨습니다.

“힘내자!” 서로 격려하며 땀을 흘리는 모습이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어,‘장애인을 생각하는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들의 모임’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셨고,

‘고려대학교 춘천교우회’에서도 사랑을 듬뿍 담아 힘을 더해주셨습니다.

연탄이 차곡차곡 쌓일수록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어느새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봉사자들의 손은 검게 물들었지만, 그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반짝반짝 빛나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전해진 온기가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작은 난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발걸음이 올겨울의 가장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