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옹호팀 | 온라인 댓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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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31 15:31 조회684,214회 댓글19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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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hwp (84.0K) 167회 다운로드 DATE : 2017-03-31 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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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차별을 넘어, 하나로!
" 온라인 댓글 캠페인 "
우리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 하기 위해 "온라인 댓글 캠페인"을 연중 진행합니다.
매월 장애인과 관련된 새로운 주제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공개된 주제에 대한 견해를 200자 이내의 댓글로 자유롭게 달아주세요.
매월 3건의 우수댓글을 선정하여 2만원 상당의 전자상품권을 드립니다.
(단, 매월 10건 이상 댓글이 게재된 경우에 한해 당월 심사 및 시상)
온라인 댓글 캠페인의 첫번째 주제를 공개합니다.
" 장애학생에게 시험시간을 연장해 주는 것은 역차별인가? "
TIP! 온라인 댓글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안내문을 확인해주세요.
잠깐, 댓글 작성 후 이름과 소속 또는 학교를 기재해 주세요. 예시 : 홍길동(강장복고등학교).
소속이 없으신 분들은 메일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chaekm77@hanmail.net)
문의는 권익옹호팀 채경미 사회복지사, 070-4454-6749
댓글목록
박별임님의 댓글
박별임 작성일
100M 달리기 경주에서 출발선이 동일하면 평등한 걸까요?
모두에게 동등하게 기회를 주는 것은 기회가 동일 할 뿐 진정한 의미의 평등은 아닙니다.
아이는 50M 앞에서 어른은 100M 앞에서 달리기 경주를 시작하는 것 처럼
개인의 특성을 배려 한 후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평등 아닐까요.
김성호님의 댓글
김성호 작성일
동일성의 측면만 보면, 평등이란 동질적인 면을 고려하여 동일하게 대우하는 것이므로 역차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공정성의 개념으로 평등을 보았을 때, 인간은 타인과 완전히 동일할 수 없으므로 대상의 특성을 파악하여 그것을 적절성에 비추어 적용해야 합니다. 저는 바로 이 ‘적절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시간 연장의 척도를 세울 수 있다면 기회의 평등을 유지하면서도 조건의 불평등을 상쇄할 수 있는 궁극적인 평등을 실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성호(춘천시청)
채재관님의 댓글
채재관 작성일
전정한 평등은 같음과 다름의 인정을 통해 실현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학생에게 시험시간을 연장해 주는 것이 역차별로 받아들이는 것은 평등을 "같음"으로만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신체, 성향, 삶의 방식이나 여러 존재 조건들이 매우 다릅니다.
이러한 "다름"으로 인해서 출발선부터 차이가 나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평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장애학생에게 시험시간을 연장해 주는 것은 같으면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 모든 장애학생에게 동일하게 시험시간을 연장해 주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평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애학생의 장애유형, 장애정도에 따라 구성원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서로 합의된 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평등 실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영림님의 댓글
박영림 작성일
모든 장애학생에게 똑같이 시험 시간을 연장해 주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종류, 장애특성에 따라 시간을 연장해 주지 않아도 시험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확대 시험지 및 답안지,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OMR카드 등, 평등한 환경 제공후ㅡ 그것만으로도 장애로 인한 불리한 환경을 극복할 수 없다면 시간연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들에게 차별적인 요소를 없애는 것은 배려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또 다른 차별을 없애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수진(대룡중)님의 댓글
이수진(대룡중) 작성일역차별이 아닙니다. 장애학생은 여러가지 신체적 이유로 시험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 힘듭니다. 도우미가 있으면 그나마 괜찮을지 몰라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김휘주(대룡중)님의 댓글
김휘주(대룡중) 작성일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장애인의 장애정도에 따라서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김동희(지역주민)님의 댓글
김동희(지역주민) 작성일장애인 시험시간 연장은 역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는데 문제를 풀거나 답안작성에 있어서 비장애인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요함에도 시간 연장을 해 주지 않는 것은 오히려 역차별보다는 장애인 인권을 침해 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전현지(용전중)님의 댓글
전현지(용전중) 작성일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장애인 친구가 가진 장애가 시험을 보는데에 어려움이 있거나 제약이 있다면 그 친구에게는 시간을 더 주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저 무슨 장애건 간에 장애가 있다고 무조건 시간을 더 준다면 그것은 비장애인 친구들에게 역차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이연우(용전중)님의 댓글
이연우(용전중) 작성일장애가 있는 친구들은 빨리빨리 행동하는 것이 장애가 없는 친구들과 다르게 힘들거야. 그러니 배려해줘야하므로 역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해. 아무리 그래도 장애인 친구가 너무 이익을 받는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몸이 불편한 장애가 있는 친구가 우리들과 똑같은 시간으로 시험을 본다면, 더 풀수 있는데도 몸이 불편해서 빨리하고 싶어도 늦을 수도 있을거야. 그러니까 배려해주자!
신수종(용전중)님의 댓글
신수종(용전중) 작성일
역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조건부터가 같지 않은데 비장애인과 장애인에게 같은 시간을 주는 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생각한다.
조형규(성수고등학교)님의 댓글
조형규(성수고등학교) 작성일시험시간 연장이 모든 장애에 적용이 된다면 역차별이라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장애의 종류에 따라 적용되는 것이라면 차별이 아닌 시험을 볼 수 있는 권리를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시험시간 연장 만이 아닌 장애의 종류에 따라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장가연(소양초4)님의 댓글
장가연(소양초4) 작성일장애마다 시간이 더 필요한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있는데 구별없이 다주는건 반대하지만 꼭 필요한사람에게 주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유현순님의 댓글
유현순 작성일
애초에, 시험시간은 다수인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세워진 기준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시험을 볼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다른 장애학생들에게 일괄적으로 동일한 기준(시험시간)을 따르라고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등 각각의 특성에 따른 시험시간의 합당한 차이를 두는 것은 결코 역차별이 아니며, 이러한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함필수님의 댓글
함필수 작성일김종훈(고성고)님의 댓글
김종훈(고성고) 작성일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몸이 불편하거나 더 힘들기 때문에 비장애인들 에게 시험시간을 늘려주는것은 옳다고 봅니다
유창우(고성고)님의 댓글
유창우(고성고) 작성일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시간을더주는건 역차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확한규정을 만들어서 시간을 더주는건 충분히가능하다고생각합니다
이수찬(주민)님의 댓글
이수찬(주민) 작성일
장애에 따라서 고려해봐야하겠지만, 차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단순히 평등한가 차별적인가의 시점이 아닌,
공정한가 혹은 공평한가의 시점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할 때 우리 사회는 더욱 아름답게 변화될거라 생각합니다
유정열님의 댓글
유정열 작성일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고
내게 모자란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완벽한 것이 세상이 어디 있습니까.
차별도 편견도 다름에 대한 이해로 극복되길 바랍니다.
이원석(강원대학교 심리학과)님의 댓글
이원석(강원대학교 심리학과) 작성일
평등이라함은 모든사람이 동등하게 같은 기회를 얻고 그 기회를 실현하게 함을 의미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질적 평등의 측면에서 장애인에게 시험시간을 연장하는것은 주어진 기회를 실현하는것이므로 역차별이아닌 주어져야할 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3시절 시간연장을 받아 시험을 치뤄봤는데 저보다 심한 분들은 시간연장이 없다면 시험을 다 마칠수있을까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