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어린이집 수료 및 졸업식 "

 " 사랑하는 우리딸 민서에게

민서야~ 우리딸, 민서 하나어린이집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해.

태어나면서부터 잦은 수술과 재활치료에만 전념하며

병원생활만 하던 우리민서가 하나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서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아 엄마는 우리 민서가 정말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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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잘 못했고, 대소변도 가리지 못했고, 앉아있는 것도 불안정했던 네가..

​지금은 언니따라 트와이스 노래도 부르고 기저귀도 떼고

​ 친구들이 다가와도 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민서가 병원생활만 했다면 이런 것들이 가능했을까 싶더라.

이렇게 너의 첫 사회생활 적응에 도움주신 하나어린이집 선생님들

​장애인복지관 치료사 선생님들께 ​엄마는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야.

이제 하나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초등학교라는 더 큰세상으로 나가는 우리 딸..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민서는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 해 나가더라 엄마는 늘 믿고 옆에서 응원하면서 함께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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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야, 우리가족 모두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지마~ 

 다시 한번 우리민서의 졸업을 축하하고 아주 많이 사랑해~ 민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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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하나어린이집 졸업생에게 보내는 엄마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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