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구팀 | 어우러져 만드는 우리의 울림, 장애인인권프레젠테이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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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07 22:11 조회1,389회 댓글0건본문
"어우러져 만드는 우리의 울림, 어울림"
2023 장애인인권프레젠테이션 대회
4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한강수력본부와 우리 복지관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G1방송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인권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열렸습니다.
"어우러져 만드는 우리의 울림,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장애인인권프레젠테이션 대회에는
지난 6월 열렸던 기획 원고 예심 통과 10개팀이 참여하여,
장애차별을 없애기 위한 반짝이는 실천 아이디어와 실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심사위원들 뿐만 아니라, 객석에 자리한 청중들도 참가팀들의 발표 내용에 귀 기울이며 집중하였습니다.
"평소 장애인의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대회였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많은 벽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팀들이 기획하고 진행한 프로그램들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차별의 순간들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한 모든 팀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발표하는 모습과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들이 하나의 꽃다발처럼 예뻐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 과정에서도, 본선 대회에서 발표 준비하는 과정까지도
팀원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서 조율할 일이 많았습니다.
함께 조율하고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더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저와 같은 좋은 경험을 쌓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y 대상 수상 '사이다'팀 참가자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대회 준비를 잘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대한 지도교사 상도 전달되었습니다.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학교를 벗어나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수학교에 방문하기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장애인인권실태를 직접 느껴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참신한 활동과 체험들이 이루어진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본선 참가팀 지도교사
2023 장애인인권프레젠테이션 대회에 참여했던 모든 팀들에게 아낌 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나비효과처럼 온 세상에 울려 퍼져서,
장애차별이 없는 더 살기 좋은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 2023 장애인인권프레젠테이션 대회 결과 ※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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