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준비하는 따뜻한 겨울,

철원분관 '사랑의 김장 나누기'

8일, 철원분관에서는 저소득 재가장애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만들어진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하여,

장애인가정의 경제적인 부담도 덜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12년째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철원분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올해는 중앙식당(대표 김숙희), 근남적십자(회장 박복선), 서면적십자(회장 김무순), 

김화적십자(회장 구영옥), 철원두루미라이온스클럽(회장 임일순) 등 지역단체들과

개인 자원활동가 38명이 김장 김치 만들기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그리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재난안전국장 이일주) 배추 150포기와 무 50개, 

백인천 후원자 배추 120포기와 갓 30gk, 동철원농협(상임이사 이흥재) 배추 100포기, 

동송 고기장터 돼지수육 100근, 유마떡방앗간 송편 1말, 태용식당 고춧가루 20근, 

김한빈 후원자 무 100개, 김희진 후원자 고춧가루 10근과 무 30개 등

단체 및 개인 후원자들의 정성어린 후원으로 장애인가정에 전달할 음식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렇게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정성을 더한 김장 김치와 음식들은 

철원지역 51명의 재가장애인 및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그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되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