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문화누림

24일, 강릉 일대로 춘천지역 활동지원사업 이용자와 보호자들이 문화누림을 다녀왔습니다.

너른 바다를 보고 싶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겨울 바다여행으로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상설 전시하는 아르떼뮤지엄도 들렸습니다.

"며칠 전부터 날씨는 어떨지, 옷은 뭘 입을지, 헤어스타일은 어떻게 할지 여행 준비로 설레었습니다. 

짠내 나는 바다 냄새와 바닷바람에 막힌 게 뻥 뚫리며, 오랜만에 콧바람을 쐬어 너무 상쾌했습니다."

by 문화누림 참여 이용자 이O하

​"춘천에서 출발하면서 너무 추워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강릉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바람이 덜 추웠고, 파란 하늘, 따사로운 햇살에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점심도 맛있었구요."

by 문화누림 참여 이용자 강O준

"아르떼뮤지엄은 처음에는 깜깜하고 무서웠지만 차츰 익숙해니까 변화되는 장면들이 너무 신기했어요. 

신기한 장면들을 사진으로 모두 찍고 싶었지만 잘 안찍혀서 좀 속상했습니다. 

경포 해변을 걸으면서는 큰 파도와 바람이 시원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보트를 타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문화누림에 오길 잘 한 거 같아요."

by 문화누림 참여 이용자 한O현

반복되는 일상 속, 스트레스와 걱정 다 내려 놓고 

특별한 하루, 행복하고 유쾌한 추억으로 문화누림이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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