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이 이끌어나가는 해냄대학을 만들기 위하여 2024년 해냄대학 총학생회장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1월 29일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후보자는 어떻게 모집해야 할지 부터 시작해 투표 진행 방법까지, 선거관리위원회가 열심히 논의하며 선거를 준비하였습니다. 

2월 2일, 후보자등록을 마친 두 팀의 후보가 선거 유세를 진행하였습니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두 팀의 뜨거운 선거 운동에 해냄대학의 분위기가 후끈합니다. 

해냄대학에 참여하는 모든 수강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쉬운정보와 점자로 이루어진 투표용지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표대와 투표함을 대여하여 선거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투표를 준비하였습니다. 

2월 22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선거가 진행되어, 복지관이 시끌벅적합니다. 

9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투표에는 해냄대학 학생 총 7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개표를 위하여 이날 개표는 실시간으로 기록되었으며 동시에 줌을 활용하여 현장을 송출하였습니다. 

투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얼굴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강정숙, 조경준 후보가 48표를 득표하여 해냄대학 초대 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되었습니다. 

한 달 남짓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후보자들은 당선될 날만을 기다리며 매일 밤 긴장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합니다.   

2024년 해냄대학의 강정숙 회장은 “모두가 함께 의견을 낼 수 있는 즐거운 해냄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하며 밝은 미소를 보였습니다. 

일 년간 멋진 모습을 보여줄 2024년 해냄대학 총학생회장단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