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관은 도전행동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긍정행동지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개별 특성에 맞는 지원방법을 계획하고,

이용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우고, 

당사자의 일상이 의미 있는 시간들로 채워지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자의 앞에서 서서 귀엽게 머리를 약간 옆으로 숙인 우진씨는  

“족발, 떡볶이, 순대, 굽내치킨, 햄버거” 라고 지원자와 눈을 맞추면서 말을 합니다.

우진씨가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합니다.

우진씨의 의견을 반영하여 떡볶이를 먹으로 강촌에 다녀왔습니다.

강촌에 새롭게 생긴 출렁 다리 위를 건너봅니다.

겁이 많은 우진씨는 두 명 지원자의 가운데 서서 손을 꼭 잡고 다리를 건넙니다.

“스카이 워크도 못 가는 겁보가 출렁 다리를 어떻게 다녀왔죠, 대단하네요!” 라고

우진씨가 강촌 출렁 다리를 걸어가는 영상을 보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차곡차곡 쌓이는 경험들을 통해 우진씨의 세상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우진씨의 일상에 의미있는 경험들이 가득 할 수 있도록 복지관이 함께 하겠습니다. ​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