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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 복지관 힘찬터에선 전 굽는 냄새가 솔솔~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 맞이를 위해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전을 나누는 

어울림 행사가 복지관 별관, 힘찬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지구 호반라이온스클럽에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재료 준비부터 전부치기 행사 진행까지 전과정을 지원해주셨습니다. 

호반라이온스클럽박영생 회장님께서는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한번의 만남이 아닌, 지역 장애인가정과 꾸준한 만남과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관과 소통하겠습니다. 

맛있게 드셔주셔서 행복합니다.”라고 따뜻한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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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김치전, 동태전, 동그랑땡, 모듬꼬지전, 애호박전, 소세지부침 등 150인분이 먹을 양의 전을 부쳤습니다.

한쪽에서는 복지관 이용자들도 함께 전부치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내가 먹을 전을 직접 부쳐볼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에 갑자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실내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지만

비 오는 날, 다 함께 모여 나눠먹는 전의 맛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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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부치기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던 보름달 소원쓰기, 한복착용 체험 부스도 진행되었는데요,

형형색색 한복입고 옆사람과 함께 예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명절 분위기 제대로입니다. 전 구성도 다양하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 참가자 1 - 

“제 꿈은 요리사예요. 동그랑땡, 소세지부침을 직접 만들었어요. 정말 정말 신나는 날이예요.” - 참가자 2 - 

‘보름달 소원쓰기’에 적힌 소원 몇 가지, 

- 자립하고 행복해지고 싶어요.

- 미래대학 사람들 늘 행복하게 해주세요♡

- 우리가족 건강하게 해주세요.

- 항상 웃음 가득한 복지관이 되게 해주세요!

- 모두 모두 행복해지게 해주세요♡♥♡

- 올해 안에 반드시 취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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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고 소원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번 추석행사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한 하반기를 보내길 바랍니다. 

즐거운 추석행사였습니다. 함께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지구 호반라이온스클럽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