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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사업지원팀 | <인터뷰> 마음을 나누는 나눔가게, 성민조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4 10:57 조회8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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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나누는 나눔가게, 성민조경

 

우리복지관엔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든든한 지원군, 나눔가게가 있습니다.

 

나눔가게에서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매월 정기 후원을 통해

장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꿈지원,

문화여가의 자기개발을 통해 삶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교육비, 생활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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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눔가게의 연을 맺은 성민조경을 방문했습니다. 

성민조경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벽에 멋진 커다란 기타 두 개가 걸려있습니다.

“사장님! 기타도 배우시나요?” 여쭤보니 “벽에 달린 기타는 장식이에요!”라고 대답하며 호탕하게 웃어주셨습니다. 

크고 작은 ‘나눔’으로 삶을 채워나가고 계신, 유쾌한 성민조경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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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민조경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성민조경은 우리딸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여성기업이라고 할 수 있죠.

전정, 예초, 가로수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Q. 어떤 계기로 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복지관에서 활동지원사 오랜 기간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대뜸 나눔가게라는 좋은 사업이 있다며 참여해보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나눔가게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시작했지만, 좋은 일이라고 하니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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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평소 후원이나 나눔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제 꿈이 원래 사회복지사였어요. 

어릴 적부터 생각만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 여유가 생겨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항상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하고 늘 고민했었죠. 

처음 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월드비전의 거리 캠페인을 통해서였어요.

작은 금액이지만 매달 일정 금액 후원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제 삶에 소소한 기쁨이 되더라고요.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기부도 하고, 두 세 곳 정도 정기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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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23년 성민조경은 화천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Q. 사장님이 생각하시는 나눔은 무엇인가요?

‘나눔’이란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 개인의 삶에 있어선 하나의 기쁨이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나누며 살아가고 싶어요.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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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복지관에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지역주민이 복지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면 좋겠어요.

송년 행사를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된다면 

복지관도 더 많이 알릴 수 있고, 더불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복지관 사업에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원자들이 각자의 지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동행한 그들 역시 행사를 통해 또 다른 후원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성민조경 사장님께서는 요즘,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팬플룻을 배우며 

수강생들과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하고 계십니다. 

화천에서 송년행사를 진행할 때 초대해준다면, 함께 공연을 하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쾌하신 ‘성민조경’사장님의 멋진 인생 철학과 따뜻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나눔가게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은 사장님, 혹은 점주께서는 070-4454-6746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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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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