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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복지관은 장애인 꿈지원사업인 ‘징검다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7일,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멋진 꿈을 펼치고 있는 이은정님의 두 번째 비누 공예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은정님은 징검다리 사업에 참여하며 마크라메 지도사 자격증, 비누공예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26일 양구성심의료재단의 지원을 통해 강사로서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여유로운 모습으로 수업을 시작하며, 수강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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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업의 주제는 ‘라벤더 향 비누 만들기’,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수강생들에게 라벤더 향을 시향하게 하고, 

라벤더가 가진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수강생들의 관심을 끌어냈습니다.

조금 어색한 기운이 돌았던 지난번 강의와는 달리 강사로서 수강생들에게 아이스브레이킹도 진행하고, 

농담도 주고받으며 여유롭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비누를 만드는 시간 내내 웃음소리가 멈추지 않는 화기애애한 시간이었습니다.

수강생 모두가 차근차근 강사님의 안내에 따라 자신만의 비누를 완성했습니다.

그리도 다음 수업에 대한 기대를 안고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 이은정님은 강사로서 한 뼘 더 성장한 자신의 모습에 뿌듯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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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간 때는 너무 떨리고 힘도 많이 들어가서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강의는 준비도 많이 하고, 또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니 분위기가 더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네요.

저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많은 분들이 잘했다고 해주시니 기분이 좋고, 

앞으로의 강의도 더욱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배움에 열정이 가득하고, 자신의 재능을 나눌 줄 아는 이은정의 꿈을 향한 여정이 기대가 됩니다.

멋진 강사로 성장하고 있는 은정님의 꿈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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