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 동호인 에어로빅 댄스 대회에서

생애주기지원1팀 댄스반 ‘벨루스’와 ‘고운나래’가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벨루스’팀은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고운나래’팀은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1위를 차지하며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고운나래

▲ 벨루스

이번 대회에서 두 팀은 1월부터 연습해 온 k-pop 댄스 곡들을 선보였습니다.

대회 첫 출전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긴장한 기색 없이 밝은 미소로 관객과 소통하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난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춤 실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습니다.

무대를 마친 후, 아이들은 “너무 즐거웠다”며 즐거워했습니다.

또한, 다른 팀들의 무대에도 열띤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어느덧, 시상만 남겨둔 채 아이들은 서로 손을 잡고 발표를 기다리며 긴장된 순간을 나누었습니다.

“특별상, 벨루스”

아이들은 팀명이 호명되자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무대 위로 올라가 메달과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마지막 1위만 남겨놓은 채 결과를 기다리는 고운나래 형님반

두구두구두구

“1위 고운나래”

1위 소식에 현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벨루스’, ‘고운나래’ 팀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땀 흘리며 연습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감격에 젖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떨리고 즐거웠던 댄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특히 한 참가자는 작년에 대회에 참가했을 때 느꼈던 아쉬움을 언급하며,

“드디어 소원을 이룰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4 강원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 동호인 에어로빅 댄스 대회에 참여하여

무대에서 환호와 박수를 받는 소중하고 귀한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경험의 기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애써주신 박희원 사회복지사님과 복지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보호자1-

“친구들과 같이하는 댄스 수업시간을 좋아했던 아이가 댄스대회에 참가하여 상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의 노력이 느껴졌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엄마로써 무척 뜻 깊은 날이었고 흐뭇하며 뿌듯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을 받으며 스스로도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을 많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신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보호자2-

“너무 좋았어요. 우리 아이는 이번이 두 번째이고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아이에게 조금 더 넓은 세상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호자3-

“우리 친구들은 이번 무대에서 누구보다 빛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연습해온 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특히 작년 대회에 참가했던 친구가 올해는 그토록 원하던 목표를 이루게 되어 저도 너무 행복합니다.

친구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모습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친 것만으로도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나래반 박희원 선생님 -

귀엽고 행복한 나래반을 응원해요!

희원선생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댄스길만 걸어요~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