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1일 양구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양구해냄평생대학의 원데이클래스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크로스 가방 만들기’입니다.

춘천해냄평생대학 섬유디자인과 한선심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각자 원하는 모양의 가방을 디자인하고 수선하여

스스로에게 선물할 가방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제가 이전에 미싱으로 수선도 직접 했었는데, 교통사고 이후 못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바느질하면서 사용 할 가방을 만드니 즐겁습니다."  

- 참가자 1 - 

"내 몸과 손이 기억하니 바느질은 빠르게 잘 할 수 있어요.

오랜만에 바느질하여 작품을 만드니 옛생각이 나고 행복합니다.”

- 참가자 2 - 

"길이가 조절되는 크로스 가방을 만들었는데 마음에 쏙 들어요. 

외출 시 핸드폰과 지갑을 넣고 다니기에 좋을 것 같아요. 

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 즐거웠고 만족해요. 

양구에서도 강좌가 개설되면 좋겠어요." 

- 참가자 3 -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이며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