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지원2팀 | 춘천해냄평생대학 사물놀이과의 판소리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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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3 13:39 조회660회 댓글0건본문
11월 23일 토요일, 춘천해냄평생대학 사물놀이과의 특별한 문화활동이 있었습니다.
사물놀이과 수강생 11명과 활동지원사 및 가족, 프로그램 담당자, 강사 등 총 24명이 함께 모여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획공연 '심청'을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찬란한 판소리와 함께 공연장 안 모든 관람객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이 퍼져 나갔습니다.
"눈으로는 볼 수 없었지만, 절절한 판소리의 음색이 마음을 울렸습니다.
애잔한 춤 사위가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졌고, 정통 판소리 공연의 새로운 묘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 사물놀이과 수강생 장승길님 -
"정말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함께 온 시각장애인 분들이 화려하고 우아한 춤 사위를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활동지원사 선생님들이 귓속말로 공연의 감동을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모습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함이 느껴졌어요."
- 한혜경 이용자 가족 -
"사람의 목소리로 희노애락을 다 담아내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판소리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감정이 물 흐르듯 전해져서, 마치 제가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 사물놀이과 수강생 최선배님 -
보통의 일상 속,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준 이번 공연은 함께 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까이 연결해 준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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