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업지원팀 | 함께여서 행복한 2024년, 화천군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송년가족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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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23 11:36 조회629회 댓글0건본문
함께여서 행복한 2024년,
화천군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송년가족잔치
함께여서 행복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함께 울고 웃는,
2024년 화천군지역사회중심지원센터 송년가족잔치 '함께여서 행복해요'가 진행되었습니다.
화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밴드 해피바이러스의 합주를 시작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도 상영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성장의 모습을 보여준 분들께 드리는
유공자 표창과 해냄평생대학 수료앨범 전달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수상자명단
- 화천군수 표창: 조성용
- 화천군의회의장 표창: 김해철
-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 표창: 조성옥, 전미영, 전계희
- 화천군장애인자립지원위원위원장 참아름다운상: 황덕근, 김민주, 이기홍
화천군수 표창을 받은 조성용님의 하루 일과를 담은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리얼리티 영상도 상영하였습니다.
"화재 사고로 많은 것을 잃고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으로 화천에 왔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며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덕분에 삶의 의지도 찾고,
제가 받은 응원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다치기 전 일했던 기술을 사용해서
간단한 집수리와 배달 등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 조성용님 영상 인터뷰 中 -
함께여서 행복한 가족과 동료에게 보내는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한 이야기를 전하는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사랑하는 내 딸 혜경아, 처음으로 네게 펜을 들고 보니 많은 생각이 나는구나
-
잘했다 칭찬을 듣고 좋아하고 야외 MT를 가서 예쁜 풍경을 보며
즐거워하는 해경이를 보니 해냄평생대학은 엄마에게도 큰 보람이 되는 시간이란다.
왜 일찍 해냄평생대학에 보내지 못했는지 엄마는 가슴이 찡하구나."
- 해냄평생대학 참여 한혜경님 어머니 편지 中 -
"저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나서 사내면에 위치한 하람 633카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실수도 많았으나 이제는 일이 익숙해지니까 덜 힘이 들고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분이 좋을 때는 손님들이 잘한다고 칭찬해줄 때입니다.
저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
저는 계속 카페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손님들이 저희 633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행복함을 느낍니다.
또 저를 응원해주는 직장동료 해인이, 사장님 그리고 제가 돌봐주어야 하는 아들을 포함하여
커피 한 잔과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 유현정님 발표문 中 -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발표 이외에도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 팬플룻 동아리의 연주와
해냄평생대학 합창과의 신나는 합창과 댄스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했던 2024년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5년에도 함께이기에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화천군지역사회중심지원센터가 함께하겠습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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