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희망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계획(PATH)"

우리 복지관은 사람중심실천(PCP)에 기반하여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합니다.

사람중심실천(PCP)의 도구인 PATH 사정을 통해 꿈을 찾고,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한 작고 큰 걸음을 함께합니다.

#PATH: Planning Alternative Tomorrow with Hope, 희망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 계획

[늦은 걸음 속에 소박한 꿈]

과거, 미래, 현재 질문을 통해 당사자가 살아온 발자취를 확인하고 꿈꾸는 미래를 함께 상상합니다.

“제 삶을 책으로 쓰면 못해도 두 권 정도는 나올 거예요. 오늘 한 권 가까이를 풀어낸 거 같아요. 

이 시간을 통해 마음 속에 답답했던 것들이 어느 정도 해소된 거 같기도 하고 속이 시원하기도 하네요. 

그동안 말을 못 했던 것들도 있었는데 마음 속에 있는 말을 꺼냈으니까요. 

또 앞으로 해보고 싶은 걸 이야기하면서 두려움도 있긴 하지만 어떻게 될까? 기대하게 되는 것도 있어요.”

by. 꿈공장장 차*욱님

♥응원메세지♥​

"‘에이 뭘 하겠어요.’라고 말씀하시지만, 

그 누구보다 하고 싶은 게 뚜렷하고 이룰 수 있는 힘을 충분히 갖고 계신 분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저와 함께, 복지관과 함께, 마음 나눌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차*욱님의 빛나는 꿈을 함께 이뤄보아요!

늘 응원합니다!"

"차*욱님, 긴 시간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의 삶이 더 의미있고 형통하시길 소망해요:) 좋은 관계로 가득하고 풍성한 삶 되실거예요.

응원합니다!"

"다양한 삶의 경험 속에서 자신을 찾으시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시는 차*욱님을 완전! 응원합니다! 파이팅!!!"

[무지개]

PATH 사정에는 참여하는 모든 사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 중 특히 당사자와 마음을 나누는 플래닝서클과 함께라면 당사자에게 향하는 지지와 응원으로 행복한 시간이 가득 채워집니다.

“짱! 좋아요.”

by. 꿈공장장 홍*정님

♥응원메세지♥​

"누구보다도 우리 은*이 앞으로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늦은 감이 있지만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림 그리기를 즐겨요. 전시회 응원할게요."

"은*이 치료하면서 1년 정도 만났는데. 알고 지낸 건 중학교예요.

은*이를 더 이해하고 알아가게 됐고 소중히 여기는게 뭔지 생각하게 됐어요.

은*이를 치료할 때 더 지지하고 은*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응원해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퍼의 데뷔]

PATH 진행조력자 역할에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와 그래퍼(Grapher)가 있습니다.

그래퍼는 당사자가 시각적으로 계획을 이해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 있는 곳이 어디며, 어디로 가고 있고, 어떤 과정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지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 과정의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PCP 실천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직원이 PATH 진행의 그래퍼로 조력자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흐름을 따라가며 놓치는 것이 있을까 걱정이 많이 돼서 시작하기 전까지 일이 손에 안 잡히기도 했어요.

어느 부분을 그려야할까 고민하면서 좋은 것들을 열심히 그렸던 거 같아요. 

저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by. 그래퍼 직원1

"그림 실력이 부족해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 만 생각하고 걱정했었는데,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며 더 잘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듣고, 표현하고, 함께 기대하기에 힘쓴 시간이었습니다.

긴 시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놔 주시고, 함께 미래를 그려나간 꿈공장장님에게 감사해요."

by. 그래퍼 직원2

PATH의 기본원칙에 ‘우리는 서로를 돌볼 것이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당사자를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자기결정권 행사를 도모하며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 씩 차근차근 노력하고 있는 모든 당사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세요!​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