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반가운 새로운 배움, 양구해냄 원데이클래스"

양구해냄평생대학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하게 양구읍에서 진행되는 양구해냄평생대학을 수강하기 어려운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

첫 시작은 동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동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냅킨아트와 다육아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양구해냄평생대학 매듭공예과 공순옥 강사님이 강사로 함께해주셨습니다.

"활동을 참여 할 수 있게 안내해주고, 

먼 곳까지 직접 와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이런 활동을 배울 기회가 적은데

하루에 2가지 활동을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많은 프로그램이 열리지 않아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동면, 해안면 거주 장애인 10명이 참여한 원데이클래스는

반가운 새로운 배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해안에서 일찍 버스를 타고 나왔어요.

쟁반에 그려진 노오란 튤립을 보고 꽃과 식물을 만지며 활동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하루를 선물 받은 기분이에요." 

우리복지관은 양구군 내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6월 방산면에서 추가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