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며 준비하는 동행, 이음" 

양구군 사회복지(장애인) 실무자 네트워크 '이음'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람중심실천(PCP)에 대한 이래와 진행 내용 공유를 위해 복지사업부 안영주 부장과

사람중심지원프로젝트팀이 함께하였습니다.

사람중심실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사람중심 실천과 징검다리사업에 대해 장성영 과장이 사례공유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당사자의 주도성을 최대한 존중하고자 합니다. 주관적 부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 중이지만,

객관적 부분에 대한 내용을 녹여내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장애당사자의 주도성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람중심지원프로젝트팀 장성영 과장

이후 홍예빈 사뢰복지사가 사람중심실천기반 사례지원 사례를 공유하여

'사람중심실천, PCP'라고만 들었을 땐 어렵게만 느껴졌던 실천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당사자분들을 더 다양하고 의미있는 방법으로 지원하고 계실 거 같습니다.

지역의 차이라거나 꼭 PATH나 MAPS 같은 특별한 사정도구를 사용해야 사람중심실천 개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존엄과 선택을 존중하는 사람중심실천 아래,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당사자의 의미 있는 삶을 위해 함께하는 모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람중심지원프로젝트팀 홍예빈 사회복지사

이후 그동안 궁금했던 점과 설명을 들으며 궁금했던 점들을 나누며 앞으로의 실천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례관리 도구인 패스(PATH)와 맵스(MAPS)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신 점이 좋았고,

현장에서의 실제 사용 경험과 후기를 공유해주셔서 더욱 깊이 있는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저희도 이용자분들을 위해 이러한 도구들을 직접 적용해보며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준비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

앞서서 고민한 내용들을 공유해주셔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떨지 않고 멋지게 발표하신 선생님들이 너무 멋지고 부럽습니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 내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내용, 아는 장애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으니 반가웠고,

직원과 대상자가 함께 노력하여 꿈을 이뤄가는 모습이 대단하다 느껴졌습니다."

- 회의 참여자

양구군 사회복지(장애인) 실무자 네트워크 이음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법을 학습하고 고민하며

양구군 내 장애인을 보다 잘 지원할 수 있도록 동행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