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분관 | '공감의 힘, 다름의 이해', 평창장애인인권영화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01 11:18 조회21회 댓글0건본문
'공감의 힘, 다름의 이해', 평창장애인인권영화제
평창지역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2025년 평창장애인인권영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상반기 김진유 감독과 '나는보리' 상영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것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으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정은혜 작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을 함께 상영하였습니다.
주인공인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화가이자 배우로 따뜻하고 개성있는 캐리커처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화 '니얼굴'은 정은혜 작가의 삶과 예술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며 성장해가는 정은혜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작품을 통해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힘을 전하는 작품입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서동일 감독과 정은혜 작가를 직접 모시고 영화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좋은 영화 상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뜻하지 않은 감동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은혜씨, 열심히 모든 힘든 것 다 이겨내고 살아가는 모습.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은혜씨 파이팅입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너무 멋진 그림으로 플리마켓, 전시 그리고 영화로 자신만의 세계를
멋지게 그려나가시는 과정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정은혜 작가의 삶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주인공으로서 우뚝 서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던 서동일 감독의 마음과 자신의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정은혜 작가의 모습을 보며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