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소중한 인권, 장애인인권캠페인 

15일 토요일, 속초시 영랑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속초장애인인권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하루하루 소중한 인권" 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장애인인권캠페인은

속초시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속초시 복지RUN과 함께 진행하여 행사장을 찾아온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고, 당초 계획된 150명보다 303명의 공감 서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번 장애인인권캠페인에서 자원활동으로 함께해주신 분들이 이번 캠페인에도 참여해주셔서

더 깊은 지식과 마음을 가진 자원활동가의 지원으로 더 질적으로 더 좋은 캠페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시작 전에 자원활동가 교육을 통해

캠페인의 필요성과 취지를 알고 진행하니 더욱 좋았습니다."

by. 속초 고향을 사랑하는 협회 자원활동가

또한 장애인의 날이 언제인지 간단한 퀴즈를 진행하던 중 참여한 학생은

“동생의 생일이 4월 19일이라고 하며, 다음 날인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니깐

다음 번에는 까먹지 않을거 같아요”

라고 이야기하며, 캠페인에 참석해주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장애인권캠페인 인권나무 만들기에서 장애인인권을 위한 다짐 스탬프를 하나씩 찍고

다짐을 선언하며 진행하였습니다.

“마음속에만 있던 것들을 소리로 내어 다짐하며,

이번에는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속초 시장님께서 사회복지과 장애인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해 주시며

"장애인의 날은 특정 날을 기념하기보다 매일 매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복지도시 속초가 장애인을 위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속초분관은 앞으로도 속초지역 내 장애인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