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업지원팀 | 함께 만들어 더 빛난 하루, 어르신들의 액막이 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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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1-20 16:15 조회33회 댓글0건본문
함께 만들어 더 빛난 하루, 어르신들의 액막이 종 만들기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던 날, ‘장애어르신 행복 틈새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화천군 행정동우회와 어르신들과 함께 화천 올드무어스튜디오에서
산천어 액막이 종벨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화천의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서로 안부를 나누는 동안, 자연스럽게 웃음소리가 번졌습니다.
낯설었던 이웃들과도 종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세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공예체험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관계의 종소리가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 “이웃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며 밝은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 손이 느려서 걱정했는데, 같이 하니까 재미있더라고요.
누가 더 예쁘게 만드나 하면서 웃고 떠들었어요.
내손으로 직접 만든 종이라 더 뿌듯하고, 집에 걸어두면 복이 올 것 같아요.”
“밖에 나올 일도 잘 없는데, 이렇게 다같이 읍내에 오니까 너무 좋아요.
완성된 종을 보면서 서로 깔깔 웃었어요.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이 날만 기다렸어요.
집에만 있으니까 사람 만날 일도 없고, 늘 같은 하루였거든요.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 바람도 좋고 마음이 훨씬 가벼워요.
다같이 웃고 이야기하니까 기분이 참 좋아요”
‘행복 틈새이음’ 사업은 이렇게 어르신들의 일상 속에 작은 틈새의 행복을 채워주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웃음이 더 많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 해당 게시글의 글, 사진은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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