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업지원팀 | <인터뷰> 마음을 나누는 나눔가게, 양구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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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1-26 18:36 조회20회 댓글0건본문
<인터뷰> 마음을 나누는 나눔가게, 양구사진관
우리복지관엔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든든한 지원군, 나눔가게가 있습니다.
나눔가게에서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매월 정기 후원을 통해
장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꿈지원,
문화여가의 자기개발을 통해 삶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교육비, 생활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주고 계십니다.
지난해 12월, 양구와 화천의 해냄평생대학의 졸업사진을 인연으로
나눔가게로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양구사진관 홍수찬 사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양구 사진관을 소개해주세요!
양구사진관은 주로 증명사진, 여권사진을 찍고있고, 그 외에도 가족사진과 아이들 사진, 돌사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방문해주시는 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곳입니다.
Q. 어떻게 사진관을 운영하게 되셨나요?
사실 사진관에 대한 꿈이 있었다기 보다는, 남편이 군인이다 보니 제가 주양육자가 되어 아이 둘을 키우다가
이제 좀 크니까 뭐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그래도 아이들에 대한 어느 정도 케어는 필요하다보니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 평소 사진촬영이나 포토샵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아이들 돌 사진이나 가족사진도 직접 찍었었어요. 그래서 사진관에 대한 생각이 없던 건 아니지만 막연하게
고민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양구사진관에 대한 양도 글을 보고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다짐하며 시작했던 것 같아요.
Q. 후원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처음에는 양구해냄평생대학 졸업 사진의뢰로 양구군지역사회중심지원센터를 알게 됐어요.
방문해서 사진을 찍으면서 ‘지역 내 장애인 분들이 이런 공간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있구나,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구나“라는걸 처음 알고 느꼈던 것 같아요.
후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나서 후원을 결심했는데,
나눔가게는 어떤지 제안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나눔가게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나눔가게를 고민하고 있는 사장님들께 전해주실 이야기가 있다면?
제가 뭐 하셔라, 마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건 정말 뿌듯한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작은 일이라도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나누면서 함께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저는 나눔가게에 참여하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함께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장애인과 동행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홍수찬 사장님의 말씀처럼,
함께하는 이웃을 생각하고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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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나눔가게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은 사장님, 혹은 점주께서는 070-4454-6746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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