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홍보서포터즈의 이야기 나눔"

우리복지관 알리미, 홍보서포터즈의 이야기 나눔입니다.

두리두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두리두리는 발달장애를 가진 저학년 아이들이 스스로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소동작활동으로 색종이를 찢어 틀에 맞춰서 붙이는 활동을 하였다. 

아이들은 선생님 이야기에 맞춰 시작하고, 다른 친구보다 먼저 끝나도 

나머지 친구들이 끝날때까지 얌전히 기다렸다. 

먼저 끝나면 딴짓을 하고 싶을텐데 얌전히 기다리는 모습이 대견했다. 

다음으로 도미노블록으로 한 개씩 줄을 세우는 활동을 했다. 

이번에도 아이들은 먼저 끝나도 다른 친구들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주고 

치울때도 급하고 정신없이 치우는게 아니라 한 개씩 차분히 치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으로 탱탱볼을 던져 볼링핀을 맞추는 활동을 하였다.

처음에는 차례를 지켜 혼자 던지고, 마지막으로는 전부 나와 다같이 던졌다. 

3명이 전부 나와서 던지면 혼자할때보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주의산만이 나타날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당연하듯이 차례를 지키고 서로 도와주며 활동하였다. 

마지막으로 섭식활동으로 젓가락질로 과자를 먹었다. 

작은 손으로 서툰 젓가락질을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다. 

처음엔 산만한 모습을 보였던 아이들이 꾸준한 연습으로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들었다. 

활동모습을 보며 아동기때 두리두리같은 자립훈련이 중요한 이유를 알았고, 

꼭 필요한 훈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BY. 홍보서포터즈 배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