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홍보서포터즈의 이야기 나눔"

우리복지관의 알리미, 홍보서포터즈가 전하는 이야기 나눔입니다.

"5월의 마지막 날, 두리두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두리두리에서는 함께하는 아이들이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아이들은 활동을 시작하고 5분 정도 자리에 앉아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작업치료사 선생님과 그네를 같이 타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무섭고 두려워 피해야만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배웠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활동에 집중하지 못할 때, 

강요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색종이를 손으로 직접 찢어 풀로 붙이는 활동을 통해 

자극과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습득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감정을 조절하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배움을 통해 형성되는 것이라고 느꼈으며, 

활동을 진행할 때마다 조금씩 변화될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by. 홍보서포터즈 정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