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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밴드-소감문-홍보서포터즈 활동 중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궁만 작성일17-07-07 10:04 조회9,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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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밴드는 그 구성 자체가 울림을 준다(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부터 장년, 서투름의 초보에서 능숙함의 연주 재능을 가진 이까지 다양함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소리로 만들어 하나의 곡으로 울림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각 파트별로 연습이 시작된다. 악보 익히기, 악기 기능 배우기, 연주하며 박자와 음정, 소리를 맞추는 연습이 더위를 잊은 듯 열심과 열정으로 뜨거워져 간다.
서투름의 초보는 개인별로 담당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차근차근 불고 누르고 두들기고 치며 기본을 익힌다.
많은 연습과 경험으로 다듬어진 파트는 새로운 곡을 익히고 호흡을 맞추어 간다.
어느덧 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지휘자의 지휘 속에 익힌 곡을 합주한다.
애국가, 제비처럼, 오빠생각 외 여러 곡을 연주한다.
잠시 흐르던 정적과 긴장감은 어디로 하고 몇 부분 지휘자의 체크와 함께 연주는 부드럽게 한 곡 한곡 작품으로 만들어 낸다. 
마치 공연장에 와 있는 것과 같았다.
다양한 구성원이지만 마음을 모아 곡에 녹여 소리로 담아 낼 때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작품이 된다.
나는 잠시 엄숙함 속에 밴드의 음악이 내 마음에 울림이 된다.
각기 일상의 자신의 귀한 일정의 일부분을 기꺼이 내어 자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마음의 참 예쁘고 고맙게 느껴진다.
누가 조금 더 앞서거나 부족해도 밴드는 원하는 음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섬기는 동무 같지 않으면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울림 밴드의 구성원 서로서로 마음과 마음을 연주 속에 공감하며 지휘자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었다.
울림 밴드는 눈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사랑이 담겨 있다.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멘토가 되어 소리로 소통하는 합주는 저들의 미래가 담겨 있다.
성실하게 연습하고 익힘, 그리고 연주회는 자립과 통합으로 행복함이 담겨 있다.
음악으로 하나 되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지어내는 사람의 향기가 담겨 있다.
울림 밴드는 서로 다른 악기를 연주하지만 이 모든 다름을 담아 사랑을, 미래를, 행복함을 사람의 향기로 선율에 담아 낼 것이다.
이제 울림 밴드는 먼저 저들의 마음과 삶에 울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저들의 꿈과 미래에 희망으로 울림이 될 것이다. 
가족과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마음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 함께하는 울림밴드가 될 것이다.
나는 오늘 저들의 연주를 들으며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홍보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복된 시간이었다. 아직도 그 연주의 울림이 내 가슴에 찡하고 뭉쿨함의 울림으로 오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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