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마지막 홍보서포터즈 활동 소감문-오감 플러스-남궁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궁만 작성일15-12-29 23:24 조회11,859회 댓글0건본문
아이들은 다정스럽게 인사와 포옹을 나누며 조금은 여유 있게 입실을 한다.
사람에게는 오감이 있다. 오감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감의 다양한 경험은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성장기에는 두뇌 개발에 큰 도움을 주게 되며, 자기 표현력과 함께 인간관계 형성 및 사회생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나는 담당 교사에게 오감 플러스의 의미를 물으며, 나는 이렇게 말하였다.
‘인간에게는 오감(五感)만이 아닌 심감(心感)과 영감(靈感)도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다고 한다.
담당교사는 활동 소품을 내어놓고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관심을 갖도록 하며 시작을 한다.
처음에는 만져보는 것을 불편해 하거나 거부하기도 하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적응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관심 반 호기심 반하며 서먹했던 분위기는 담당교사와 함께 눈을 마주치고 손을 만지며, 붙이고 올리고 서로 웃으며 훈훈한 분위기 같은데 각자 작품을 만들기에 집중하고 몰입해 가며 서서히 공동 작업으로 나아갔다.
집중하고 몰입하는 과정도 그 시간도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에게는 오감 이상의 감각을 느끼고 함께 하며 적응해 하고 재미있어 하였다.
사진을 찍는 나와 다른 소품, 간식, 공간에 대한 관심도 가지며 마음의 영역도 넓혀 가는 듯하였다. 자신의 마음을 열고 그곳에 다른 세계와의 만남을 위한, 즉 심감(心感)의 영역도 작동하는 듯하였다.
이렇게 교사들과 호흡을 함께 장식은 완성되어 갔고, 마음의 긴장을 푼 아이들은 눈망울을 크게 하고 스스로 참여하며 오감을 느끼며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창밖엔 겨울 아침의 찬바람이 스쳐지나가지만, 우리가 있는 공간은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함으로 가득해져 가고 있었다.
이제 손을 씻고 마무리를 한 아이들은 놀이기구에 관심을 가지며 신나게 놀이에 돌입하였다. 그네, 자동차, 놀이기구 외에 치료실의 기운을 느끼며 서로 양보하며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은 눈은 출입문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마치는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음을 알고 있는 듯하였다. 인사를 나누며 헤어지게 되었다.
나는 이들과 함께하는 한 시간 동안 마음으로 눈 높이를 맞추고 무엇을 느끼는지 그리고 어떻게 반응하고 표현하는지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을 사진에 담으려고 하였다. 호흡, 눈빛, 얼굴표정, 언어표현, 몸짓은 활동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오감으로 느끼는 느낌을 자유롭게 순수함으로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보며, 어른으로 살아오며 자신의 느낌대로 다 말해서는 안 되는 삶에 익숙해 있었던 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어린 아이 같지 아니하며’, 즉 동심(童心)을 잃어버리면 한 쪽 날개를 잃어버린 새처럼 자유롭게 자기를 표현하며 살아갈 수 없다. 창조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즐겁게 살아갈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은 그래서 사랑으로 양육되어야 한다. 사랑은 우리의 오감 플러스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 있었지만 나는 오감에 플러스, 행복이라는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이들을 사랑할 수 있는 나의 영감(靈感)에 울림을 갖는 시간이었음에 감사한다.
오늘 이렇게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의 2015년의 홍보서포터즈 활동을 마감하게 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람에게는 오감이 있다. 오감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감의 다양한 경험은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성장기에는 두뇌 개발에 큰 도움을 주게 되며, 자기 표현력과 함께 인간관계 형성 및 사회생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나는 담당 교사에게 오감 플러스의 의미를 물으며, 나는 이렇게 말하였다.
‘인간에게는 오감(五感)만이 아닌 심감(心感)과 영감(靈感)도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다고 한다.
담당교사는 활동 소품을 내어놓고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관심을 갖도록 하며 시작을 한다.
처음에는 만져보는 것을 불편해 하거나 거부하기도 하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적응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관심 반 호기심 반하며 서먹했던 분위기는 담당교사와 함께 눈을 마주치고 손을 만지며, 붙이고 올리고 서로 웃으며 훈훈한 분위기 같은데 각자 작품을 만들기에 집중하고 몰입해 가며 서서히 공동 작업으로 나아갔다.
집중하고 몰입하는 과정도 그 시간도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에게는 오감 이상의 감각을 느끼고 함께 하며 적응해 하고 재미있어 하였다.
사진을 찍는 나와 다른 소품, 간식, 공간에 대한 관심도 가지며 마음의 영역도 넓혀 가는 듯하였다. 자신의 마음을 열고 그곳에 다른 세계와의 만남을 위한, 즉 심감(心感)의 영역도 작동하는 듯하였다.
이렇게 교사들과 호흡을 함께 장식은 완성되어 갔고, 마음의 긴장을 푼 아이들은 눈망울을 크게 하고 스스로 참여하며 오감을 느끼며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창밖엔 겨울 아침의 찬바람이 스쳐지나가지만, 우리가 있는 공간은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함으로 가득해져 가고 있었다.
이제 손을 씻고 마무리를 한 아이들은 놀이기구에 관심을 가지며 신나게 놀이에 돌입하였다. 그네, 자동차, 놀이기구 외에 치료실의 기운을 느끼며 서로 양보하며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은 눈은 출입문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마치는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음을 알고 있는 듯하였다. 인사를 나누며 헤어지게 되었다.
나는 이들과 함께하는 한 시간 동안 마음으로 눈 높이를 맞추고 무엇을 느끼는지 그리고 어떻게 반응하고 표현하는지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을 사진에 담으려고 하였다. 호흡, 눈빛, 얼굴표정, 언어표현, 몸짓은 활동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오감으로 느끼는 느낌을 자유롭게 순수함으로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보며, 어른으로 살아오며 자신의 느낌대로 다 말해서는 안 되는 삶에 익숙해 있었던 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어린 아이 같지 아니하며’, 즉 동심(童心)을 잃어버리면 한 쪽 날개를 잃어버린 새처럼 자유롭게 자기를 표현하며 살아갈 수 없다. 창조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즐겁게 살아갈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은 그래서 사랑으로 양육되어야 한다. 사랑은 우리의 오감 플러스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 있었지만 나는 오감에 플러스, 행복이라는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이들을 사랑할 수 있는 나의 영감(靈感)에 울림을 갖는 시간이었음에 감사한다.
오늘 이렇게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의 2015년의 홍보서포터즈 활동을 마감하게 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