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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아띠모아-서포터즈 활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궁만 작성일15-09-25 23:57 조회10,521회 댓글0건

본문

「아띠모아」는 아동(유아)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언어통합프로그램이다.
 운다. 끊이지 않는 한 아이의 울음으로 그리 쉽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이 되었다.
장난감을 활용한 마음 열기 및 공감 갖기는 우는 아이로 인한 혼란이 있기는 하였지만
나머지 세 명의 친구는 장난감 놀이에 적응하며 활동에 응하기 시작하였다.
치료사들의 적절한 물음과 응용동작에
아이들은 자신의 몸짓과 표정 그리고 간단한 대답으로 언어적인 표현으로 반응하며
서서히 재미와 집중을 하며 그렇게 1단계 집단 치료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단계는 음악·영상을 통한 노래따라 하기 단계로써
심리적인 안정과 함께 언어 표현하기 단계로 아이들은 집중력을 갖고 몸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며,
울던 아이도 울음을 멈추고 관심과 함께 응시하며
노래를 듣는 모습에 남녀노소 자신이 좋아하고 즐겨하고 하고 싶은 것에 참여하며,
영상에 아이들이 쉽게 적응을 하는 것 같기도 하였지만 나는 이 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기분이 좋았다. 
다음 단계는 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걷고, 서고, 뛰고, 넘고, 빠지는 과정을 치료사와 함께 하며 두려움을 넘어 도전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게 되고,
반복적인 참여로 익숙함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찾으며 밝은 표정으로 스스로 자원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인정과 칭찬, 격려 속에서 우는 아이도 울면서 이 과정을 참여하며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자신이 활용한 교구를 색깔별로 모양별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한 치료 과정도 함께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는 상호간 은근 슬쩍 선의의 경쟁도 발휘되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
 마지막은 자유롭게 자전거 및 시오소 타기와 치료실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자기를 표현하고 집단에 참여하고 있는 친구와의 상호관계, 치료사와의 관계...
나에게 이리저리 관심을 갖던 친구들과 교제와 친밀함을 갖는 시간으로
길면 긴 시간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다.
카메라와 서포터즈에 호기심을 보이며 포즈에 응해 주기도 하고,
슬쩍 다가와 만져 보기도 하는 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마침의 시간이 되어 배꼽인사를 하고 어린이집과 보호자의 품으로 각자 돌아가며
오늘 프로그램은 마치게 되었다.
 나는 우는 아이가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 있다.
왜, 그렇게 울었지?
서로 느낌으로 느낌을 나누며 한 공간에서 함께 했던 아이들,
이들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으며,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들의 마음세계는 무엇을 담고 그리고 있을까?
인정과 칭찬, 격려함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함께 해 줌에 미소를 띄우고, 도전하고,
따뜻한 눈길에 웃음을 주고,
친밀감을 갖는 것을 보며 사람이 꼭 말로 표현해야지 만이 소통할 수 있고
그 마음과 마음이 함께 공감하는 것 만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친구란? 이렇게 말로 하지 않아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계라 할 수 있다.
친구와 친구가 모인 이 세계가 늘 행복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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